'위탄3', 멘토들이 전하는 생방송 '위탄 잔혹사'

기사 등록 2013-01-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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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생방송 무대를 하루 앞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멘토 4인방이 심사 기준을 밝혔다.

오는 1월 25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 '위탄3'는 기존의 방식을 벗고 각 그룹별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결정,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문자 투표가 100% 반영되는 첫 생방송 무대는 문자 투표 상위권 2팀이 다음 생방송 무대로 직행, 하위권 2팀이 남아 멘토에 의해 합격여부가 가려진다.

이에 김태원은 "현재 무대를 소중하게 여기고 무대 위에서 즐기는 사람, 기본적으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사람,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을 눈여겨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우는 "누가 더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었는지, 무대 위에서 누가 더 노래와 무대에 집중하고 잘 표현했는지 중점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용감한형제는 "무대 매너를 많이 보려고 한다. 또한 얼마나 즐기며 자신이 가진 끼를 발산해 노래를 어떻게 표현해 내는지를 보겠다. 무대 매너가 좋은 사람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소현은 "기교 보다는 감정을 울려주는 게 중요하다. 노래의 내용을 들을 수 있는 노래, 진심이 와 닿을 수 있게 노래하는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위탄3' 생방송 무대는 각 그룹별로 진행, 매 회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후 TOP4는 각 그룹을 대표하는 멘티들이 남기에 멘토들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으로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단원의 막을 여는 '위탄3' 첫 생방송 무대는 160분 간 진행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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