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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닥터진'으로 브라운관 1년 만에 복귀 '기대만발'

기사 등록 2012-04-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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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소연이 2012년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가제)’(극본 한지훈, 연출 한희)으로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이소연은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되는 ‘닥터진’에서 빼어난 미모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조신시대 장안 최고의 기상이자 신비한 눈빛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춘홍 역을 연기한다.

특히 이소연은 신비롭고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춘홍 역과 완벽히 일치하는 캐릭터로 ‘닥터진’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닥터진’ 제작진은 “춘홍 역은 극에 등장하는 각각의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로, 조선시대를 살고 있지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활”이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검증 받은 연기력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기품 있는 매력을 발산할 이소연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의학드라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