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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첫 생방송 뉴스 출연..백발+검은 정장 ‘눈길’

기사 등록 2013-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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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서인영이 첫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콘셉트와 패션 철학을 전했다.

서인영은 30일 종합편성채널 YTN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패션 철학과 신곡 ‘나를 사랑해줘’의 콘셉트에 대한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뉴스 프로그램에 맞게 블랙 정장을 준비했다. 살짝 어깨에 힘만 주었다”고 설명하자 YTN 호준석 앵커는 “머리 색깔만 바꾸면 바로 앵커 하셔도 괜찮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서인영은 패셔니스타의 이미지를 두고 “언제까지 신상녀로 살 수 없지 않나? 다만 음악, 뷰티, 패션은 워낙 내가 좋아하는 분야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 공부하고 도전하면서 그런 정보와 내용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 역시 서인영이 직접 스타일링까지 참여해 패션 필름을 찍듯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서인영은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을 꼽으며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친구다. 그런 도전이 항상 좋은 성과를 얻는다. 워낙 예쁘고 감각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그는 자신의 스테이지를 위해 음악, 뷰티, 패션에 노력하는 가수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여자 서인영’의 삶도 중요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결혼도 하고 잘 사는 여자로서의 삶도 잘 해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10월 4일 신곡 ‘나를 사랑해줘’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