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닥터 이방인' 박해진, 존재감 빛을 발하다!…시청자 호평 봇물
기사 등록 2014-06-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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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드라마가 이제야 조금 제대로 돌아오는 것 같네요. 특히 한재준 정말 멋있다" "한재준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박해진의 재발견" "박해진이 환자를 위해 손잡은 장면, 멋있다고 생각했다"
배우 박해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에서 그는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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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박해진은 독기 품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세 번의 대결 중 재준이 이미 한 차례 패배한 상황에서 환자를 수술하겠다는 말을 감히 내뱉지 못하게 되자 팔을 걷어붙인 건 결국 훈이었다. 하지만 그의 결정 역시 실행으로 옮겨지진 못했다. 진수가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총리 수술 팀에 선정돼야 한다며 수술을 막아 섰기 때문이다. 그는 훈의 아킬레스건인 송재희(진세연 분)를 무지막지한 폭력으로 다스리며 물리적 압박을 가해 박훈의 결심을 철회하게 만들었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도 수술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각자의 비밀스러운 이유를 안고 총리 수술 팀에 선정되기 위해 결국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훈과 재준은 모두 괴로워했다. 재준은 "그래도 넌 의사라고 생각했어. 나랑은 다른 놈이라 생각했다"고 수술을 포기한 훈을 원망했고, 훈은 그런 재준에게 "잠깐 의사 행사 했을 뿐이야"라고 응수, 자괴감에 눈물을 글썽였다. 잘못을 은폐하고 명예와 이권을 지키기 위해 수술을 금지하는 이들과 다를 바 없는 자신들의 행보에 혐오감을 느끼며 좌절하는 두 천재의사의 안타까운 자기반성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 같은 고뇌는 재준이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결심으로 결실을 맺었고, 이 행보에 훈 역시 동참하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재준은 준규의 만류에도 "환자 보호자에게 진실을 알리고 진정한 사과를 하겠다"고 수술을 강행, 이 모습을 지켜본 훈은 "고개 들어. 이 병원에서 진짜 의사들은 당신들 밖에 없다"고 늦었지만 퍼스트로 합류할 뜻을 내비치며 수술방에 들어섰던 것. 이때까지 목숨을 걸고 지켜온 자신들의 목표를 꺾고 의사로서 사람의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의지를 비로소 관철시킨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이번 회의 백미는 박해진의 섬세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눈빛, 표정 연기다. 시청자들은 저마다 박해진의 호연을 향한 좋은 평가를 쏟아내며 "재발견"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해진의 활약과 더불이 '닥터 이방인'의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5%, 수도권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 10회 연속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배우 박해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에서 그는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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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던 두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박해진은 독기 품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청자를 압도했다.
세 번의 대결 중 재준이 이미 한 차례 패배한 상황에서 환자를 수술하겠다는 말을 감히 내뱉지 못하게 되자 팔을 걷어붙인 건 결국 훈이었다. 하지만 그의 결정 역시 실행으로 옮겨지진 못했다. 진수가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총리 수술 팀에 선정돼야 한다며 수술을 막아 섰기 때문이다. 그는 훈의 아킬레스건인 송재희(진세연 분)를 무지막지한 폭력으로 다스리며 물리적 압박을 가해 박훈의 결심을 철회하게 만들었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누구에게도 수술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각자의 비밀스러운 이유를 안고 총리 수술 팀에 선정되기 위해 결국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훈과 재준은 모두 괴로워했다. 재준은 "그래도 넌 의사라고 생각했어. 나랑은 다른 놈이라 생각했다"고 수술을 포기한 훈을 원망했고, 훈은 그런 재준에게 "잠깐 의사 행사 했을 뿐이야"라고 응수, 자괴감에 눈물을 글썽였다. 잘못을 은폐하고 명예와 이권을 지키기 위해 수술을 금지하는 이들과 다를 바 없는 자신들의 행보에 혐오감을 느끼며 좌절하는 두 천재의사의 안타까운 자기반성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 같은 고뇌는 재준이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결심으로 결실을 맺었고, 이 행보에 훈 역시 동참하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재준은 준규의 만류에도 "환자 보호자에게 진실을 알리고 진정한 사과를 하겠다"고 수술을 강행, 이 모습을 지켜본 훈은 "고개 들어. 이 병원에서 진짜 의사들은 당신들 밖에 없다"고 늦었지만 퍼스트로 합류할 뜻을 내비치며 수술방에 들어섰던 것. 이때까지 목숨을 걸고 지켜온 자신들의 목표를 꺾고 의사로서 사람의 살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의지를 비로소 관철시킨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이번 회의 백미는 박해진의 섬세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눈빛, 표정 연기다. 시청자들은 저마다 박해진의 호연을 향한 좋은 평가를 쏟아내며 "재발견"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해진의 활약과 더불이 '닥터 이방인'의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5%, 수도권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 10회 연속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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