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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시청률 23% 수목극 1위 '적수 없다'

기사 등록 2013-07-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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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7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너목들’은 전국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3.1%보다 0.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성(이보영 분)으로 인해 서도연(이다희 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황달중(김병옥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서도연은 장혜성에게 “내 아버지는 한 분 뿐이며 내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다. 검사와 변호사가 무기력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아버지를 감쌌다.

장혜성은 사건 판결 이후 죽은 줄 알았던 서도연의 어머니가 서대석을 직접 찾아와 진실을 묻고 자신의 딸을 입양해달라고 부탁한 사실까지 전하며 서도연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존경해왔던 서도연은 아버지의 실체를 알고 절망에 휩싸여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칼과 꽃', MBC '여왕의 교실'은 각각 5.6%,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