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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칼럼-동방신기] 4부. 정윤호-심창민의 추억여행

기사 등록 2012-12-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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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이름 하나만으로 수많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존재. 아이돌그룹으로는 드물게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그들. 바로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의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껏 대중들에게 비춰진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모습은 연예인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우리는 이번 스타칼럼을 통해 그들이 무대에서 또는 현장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 지, 인간 정윤호, 심창민을 만나보려 한다. 독자나 언론이 아닌 그들의 느낌과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네이버 스타칼럼 4부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진 와일드한 동방신기의 모습이 아닌, 정윤호, 심창민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모습을 공개하려한다.

안녕하세요, 유노윤호입니다. 사진 속 아이가 누구인지 한번에 알아보셨나요? 바로 저의 어린 시절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은 유치원 때 소풍 가서 밥 먹고 있는 사진인데, 입안에 가득 음식을 넣고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이 귀엽죠?ㅋㅋ 개인적으로 하얀색 스타킹이 정말 색다르네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는데, 처음 배운 운동이 태권도였어요. 태권도 유단자이신 아버지를 따라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졸라서 처음으로 도복을 입고 발차기하는 장면이에요. 정말 운동을 막 시작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흰색띠가 조금은 부끄럽지만 어린 시절 저에게 큰 추억을 안겨줬답니다^^

이번 사진은 가족끼리 여행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어딘가의 계단에서 동생이랑 사이 좋게 솜사탕을 들고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수줍게 카메라를 보고 있는 동생과는 달리, 전 멋지게 포즈! ㅎㅎ 지금보니 웃음이 절로나네요^^

안녕하세요, 최강창민입니다. 이번에는 저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합니다. 음.. 이사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렸을 때 놀러 가서 어린이 자동차를 타고 브이^^ 포즈로 찍은 사진이에요. 씩씩한 모습이 귀엽죠?

이번 사진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족들과 여행가서 동생들과 찍은 사진이예요. 최초로 공개하는 제 가족사진인데요. 항상 제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귀여운 동생들! 이번 기회를 빌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세 번째 사진은 중학교 1학년 때인데, 입학하고 얼마 안지났을 때라 머리 길이가 참 짧네요~ 하지만 표정은 정말 해맑은 모습입니다^^ 지금 웃는 모습과 그대로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훌쩍 커서 데뷔 초 모습입니다. 바로 2005년 교복 광고를 촬영했던 현장인데요. 똘망똘망한 눈과 앳된 얼굴에서 뭔가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죠? 이 사진을 보니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저 역시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ㅋㅋ 이 사진을 보니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벌써 데뷔 9년차 가수가 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와닿습니다. 요리사 복장도 잘 어울리죠?ㅋㅋ

2006년 3집 앨범 후속곡 ‘풍선’ 활동할 때 모습이에요~ “O”-正.反.合.으로 강렬한 무대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풍선’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인 만큼 많은 분들께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물 캐릭터의 의상도 입고 열심히 활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어깨 위에 살포시 자리잡고 있는 티거도 함께 고생을 했었죠!ㅋㅋ

여기는 전세기 안입니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지만 연말에는 특히 스케줄이 많아 편의를 위해 전세기를 타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웃고 있는 저와는 달리 윤호형의 표정, 정말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나요?^^ 특히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이 계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즐겁습니다.ㅋㅋ 이제 월드 투어도 시작했으니 여러 지역의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겠죠? 곧 찾아갈 테니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