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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이상윤, 母 김혜옥 대하는 이보영 진심에 마음 풀리나

기사 등록 2013-01-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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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상윤이 이보영에 대한 배신감을 조금씩 풀기 시작했다.

1월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에서는 지선(김혜옥 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서영(이보영 분)이 낙타 공연장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은 지선과 함께 바람을 택할 장소로 낙타 공연장을 찾았다. 과거 서영이 심란할 때마다 자주 들렀던 곳이었던 것. 서영은 지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선 역시 성재(이정신 분)와 소미(윤소미 분)때문에 겪는 슬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때마침 우재(이상윤 분)역시 선우(장희진 분)와 식사를 하고 심란한 마음에 홀로 낙타 공연장을 찾았다. 서영에게 반했던 장소이기도 했다.

우재는 자신의 어머니를 진심으로 따뜻하게 보살피는 서영의 모습에 그에 대한 앙금이 풀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끝까지 속인 서영이 미웠지만, 가족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풀리게 되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서영을 찾아가 우재의 집에서 나오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