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연우, 또 한 번 '키 굴욕'…"기분 나쁘네"

기사 등록 2014-03-11 23:3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김연우가 '키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태권도를 배울 준비가 돼있는 새내기들의 패기와 열정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 여성 참가자는 등장과 동시에 김연우를 지목, 시범에 나섰다. 특별히 그를 지목한 이유가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줄리엔강이나 서지석씨를 하고 싶었지만 김연우씨가 나와 키가 비슷한 것 같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김연우는 예상치 못한 대답에 "들어가고 되느냐"며 "조금 기분이 나빠지려 한다" 등 불만을 표했지만 이내 참가자들의 발차기 시범을 도왔다.

그는 앞선 방송을 통해서도 줄리엔강 옆에 서 한차례 키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팀내 최장신인 줄리엔강 옆에서 유난히 작아보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