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현상 "조정석, CF 자꾸 몰래 찍더라"

기사 등록 2012-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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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권현상이 인기 급상승 중인 조정석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현상은 10월 1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은시경(조정석 분)의 역할은 진지하지만, 평소 조정석은 막 춤추고 노는 타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래 진지한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조정석은 "권현상이 '더 킹 투하츠'에서 제 부하로 나왔다. 자존심이 많이 상한 것 같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세윤은 권현상에게 '건축학개론'이 화제가 되면서 속상했느냐고 물었다. 권현상은 "그런 건 아니다. 저도 화면에 같이 비춰져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말했다.

권현상은 "'건축학개론' 당시 CF를 찍는다는 말을 들었다. 나중에 한 번 쏘라고 하니 자꾹만 말 없이 몰래 촬영하더라"라며 "결국 TV를 보고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충무로 블루칩 특집으로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의 김인권, 조정석, 권현상이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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