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유아인 스트레스 해소법? “일탈을 즐겨라”

기사 등록 2011-09-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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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어느 정도의 일탈은 허용해라”

배우 유아인이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완득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은 일일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한 번쯤 일탈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위험수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학생들의 일탈은 귀여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에게 한 번씩 일탈을 허용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을 차근차근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극중 세상에 등 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생님 동주 역을 맡은 김윤석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완득이’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철천지원수 같고 때론 따뜻한 가족 같은 완득(유아인 분)과 동주(김윤석 분)의 특별한 멘토링을 그린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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