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日 현지 레코드 샵 실사로 인기 증명 '이 정도 였어?'

기사 등록 2012-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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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의 한 로케드 샵 내부를 촬영 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박현빈이 한국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K-POP 코너 가장 위를 장식하고 있다.

박현빈의 일본현지의 한 팬은 “세 번째 싱글 발매 이후 레코드 샵에 들어서면 어디에서나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멀티비전에서는 ‘오빠만 믿어’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고 있다”며 “곳곳에 포토존까지 마련돼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한류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현빈이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사진 보니까 실감이 난다”, “꽃미남에다 개그감 넘쳐, 딱 일본인들이 좋아할 스타일”, “어중간한 댄스보단 트로트가 훨 낫지”, “일본에서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고생했을지 가슴이 찡하다, 자랑스럽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해 4월 일본에 진출해 데뷔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일본 골드 디스크 시상식에서 엔카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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