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데뷔 후 첫 '자작곡'…콘셉트 디렉터 역할 '톡톡'

기사 등록 2012-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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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데뷔 후 첫 자작곡을 선보이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뽐냈다.

17일, 현아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포함. 총 5곡이 담겨있는 새 음반 ‘멜팅’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 예약 판매 사이트를 일제히 열었다.

현아가 데뷔 후 최초로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곡 ‘베리핫(Very hot)'은 자신의 무대 뒤 평범한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낸 곡.

특히 현아의 절친 리원이 함께 작업한 '베리핫'은 진정성있는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랩 솔로 곡 ‘흐트러지지 마’는 파워풀하게 부하를 이끄는 위엄 있는 분위기의 곡으로 솔로 앨범에 임하는 현아의 자세를 그려내었다.

또 지금껏 현아가 보여주지 않았던 틴팝 장르의 ‘풋사과’는 순진한 남자친구 앞에 순수한 여자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밝은 멜로디의 곡으로 그룹 비투비의 랩퍼 정일훈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곡에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현아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내 남자친구에게’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현아만의 감성적인 발라드의 영역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아는 작사, 랩메이킹은 물론 작곡도 공부하면서 전작에서부터 음반의 콘셉트와 비주얼 등을 직접 제시하며 콘셉트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예고해왔다. 이번 새 음반 '멜팅' 역시 전체적인 기획과 콘셉트에 많은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

한편,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솔로 미니음반 2집 '멜팅'은 오는 22일 발매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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