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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은지원 "김재덕, 튀려다 신의 심판 받았다"

기사 등록 2013-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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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남성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은지원이 같은 멤버였던 김재덕이 신의 심판을 받은 사연을 언급했다.

은지원은 7월 1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젝스키스의 튀기 위한 행동에 대해 유독 H.O.T를 신경 쓴 멤버로 김재덕을 꼽았다.

그는 "김재덕이 무대에서 웨이브도 이렇게 유난히 과장되게 춤을 췄다"며 "그러다가 신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이어 당시의 일에 대해 시범을 보이며 "김재덕이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웨이브로 전진했다. 그때 무대 감독님이 불을 쐈다"며 "장작 태우듯이 타는게 아니라 불이 확 났다가 사라져 살짝 그을렸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젝스키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라며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신이 내린 심판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은지원은 야간매점에서 콜라를 양념으로 이용해 39분간 조리된 '콜라찜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