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꽃보다 스물' 98라인 우주소녀 성소-아스트로 문빈

기사 등록 2017-01-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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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스무살, 듣기만 해도 찬란하고 빛날 나이. 누군가에게 스무살의 의미는 ‘열정’과 ‘도전’ 그리고 ‘청춘’을 의미할 것이다. 2017년 가장 ‘청춘스러운’ 나이를 맞은 98년생들이 힘찬 20대의 첫 걸음을 뗐다. 올해 성인이 된 98라인 아이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멤버들을 뽑아봤다.



# 우주소녀 성소

아름다운 춤선을 잊을 수 없다. 지난해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을 통해 ‘리듬체조 요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우주소녀의 멤버 성소가 98라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멤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소가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표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중.

우주소녀의 2017년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성소는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편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병만족’의 막내딸 성소는 새는 물론 뱀까지 주저 없이 만지는 행동대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성소가 2017년 ‘대세 예능돌’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성소는 화장품을 비롯해 게임, 이동통신, 스키장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그 인기는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씨스타, 몬스타엑스, 매드클라운, 정기고, 우주소녀 등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매번 색다른 콜라보를 선보이고 있다. 우주소녀의 대세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성소가 새로운 콜라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크다. 앞서 이슈데일리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성소는 같은 소속사 씨스타와 함께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올해 우주소녀-씨스타의 신선한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아스트로 문빈

이정도면 아스트로는 ‘얼굴천재’ 집합소다. 멤버 차은우 외에도 멤버 문빈이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직도 문빈을 ‘꼬마신기’로 기억하는 대중들이 많을 것이다. 꼬마시절의 귀여운 눈 웃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문빈이 올해 스무살이 됐다.

당시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유노윤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문빈은 지난 2009년의 화제작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의 아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만큼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돌‘로서의 행보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한 관계자는 “현재는 아스트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17년에도 아스트로 활동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빈이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해 봄-여름-가을까지 새 앨범을 발매하며 ‘열일’했다. 쏟아지는 신인 보이그룹 중에서 아스트로는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대세돌'로 주목받았다. 아스트로에서 보컬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는 문빈은 6년 연습생 동안에 쌓아온 내공을 발휘하며 아스트로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슈데일리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문빈은 “팬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의 바람처럼 아스트로의 ‘폭풍성장’은 2017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차은우에 이어 아스트로의 대세 멤버로서 문빈이 올해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이슈데일리 DB,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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