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천명', 이동욱-송지효의 짜릿한 첫 만남

기사 등록 2013-04-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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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속 이동욱-송지효가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되는 '천명'에서 한순간의 사건으로 뜨거운 운명 속에 휘말리며 순탄치 않은 일을 겪어나갈 내의관 의원 최원과 의녀 홍다인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평탄치 않음을 예상하게 만드는 사진을 공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과 송지효는 반입이 금지된 책들을 모아놓는 '금서고' 안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두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특히 홍다인의 새침한 표정으로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최원과 홍다인은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최원과 홍다인의 역할을 맡은 이동욱, 송지효는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 같은 편안한 현장 분위기가 극에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장면으로 전해질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명'은 아픈 딸을 둔 아버지가 궁중 음모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자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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