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시청률 소폭 하락..아슬아슬한 金夜 예능 1위

기사 등록 2012-04-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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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GP Show)’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월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고쇼’는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8.7%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사의 품격 1탄’으로 김준호 김준현 하하 붐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준호는 “평소 키 크고 (선물을) 잘 주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MC 고현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현정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를 거절,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고쇼’는 이로써 4회째를 맞이했다. 첫 회에서 시청률 10.5%를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데 반해 현재는 한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새로운 포맷 구축과 MC들의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페셜 슈퍼주니어 편은 3.2%,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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