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택시운전사’ 유해진 “택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기사 등록 2017-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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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유해진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택시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택시를 참 예뻐했다. 오랜 친구를 만난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기쁜 마음을 숨키지 못했다.

이어 그는 “원래 아날로그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택시를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다. 어렸을 적 타고 다녔던 기억도 나고 너무 예뻐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특파원을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택시를 운전했던 실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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