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붕붕주스 등장..'공감대 형성'

기사 등록 2012-12-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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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학교 2013'이 일명 '붕붕주스'를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18일 오후 방송한 '학교 2013'에서는 잠을 쫓기 위해 '붕붕주스'를 마시는 송하경(박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기덕(김영춘 분)은 친구들에게 "이걸 마시면 밤을 새도 아무렇지도 않다"며 '붕붕주스'를 제조해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쏟아지는 잠 때문에 고민하던 송하경은 평소 먹던 약과 함께 '붕붕주스'를 함께 마신다.

가까스로 시험을 치른 송하경은 결국 부작용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시중에서 파는 카페인 음료를 섞어 만든 '붕붕주스'는 한때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음료로, 심각한 부작용때문에 한 때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학교 2013'은 중간고사라는 배경에 '붕붕주스'를 살짝 드러냄으로써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들춰내 시청자들은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흥수(김우빈 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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