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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SNL코리아'에 이어 '개콘'까지

기사 등록 2013-06-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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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톱모델 미란다 커의 내한 소식으로 연일 떠들석하다. 'SNL 코리아'의 출연에 이어 이번에는 '개그콘서트'에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KBS2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 등장한다. 녹화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현재 그가 어떤 캐릭터로 개그맨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 등과 호흡을 맞출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내부 콘셉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이 KBS 측의 설명이다.

앞서 오는 11일 내한하는 미란다 커는 15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출연도 확정 지었다. 아울러 13일 프로야구 두산 대 SK 전의 시구자로도 나선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