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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 '뮤뱅' 무대서 자작곡 '페이퍼 플래인' 공개

기사 등록 2012-09-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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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FT아일랜드 이재진이 KBS2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이재진은 지난 9월 14일 방송한 '뮤직뱅크'에서 자신이 1년 전 작사-작곡한 '페이퍼 플래인(Paper Plane)'을 열창했다.

이날 무대를 내려온 그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자작곡이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많이 긴장했지만 즐거운 무대였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재진은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진은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해맑게 웃었다.

공중파 컴백 무대를 가진 FT아일랜드는 타이틀곡 '좋겠어'와 '페이퍼 플래인'을 공개했다. 멤버 이홍기의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좋겠어'는 스페니쉬 풍의 기타 선율로 시작해 마이너로 진행되다 메이저로 변화하는 반전으로 일명 '반전곡'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와 트럼펫 연주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한 이재진 작사-작곡의 '페이퍼 플래인'은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록 장르 곡으로, '종이 비행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좋겠어'와 함께 최민환-송승현 작곡, 이홍기 작사의 'Compass(그 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