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박원숙, 이정진 정체 알고 '후회 막심'

기사 등록 2013-03-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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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원숙이 이정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며 때늦은 후회를 했다.

3월 9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를 막 대하는 영자(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윤이 본부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던 사실은 채원도 알지 못했던 상황으로, 영자의 실수는 그를 좋아하던 주리(윤아정 분)는 미처 손을 쓸 틈도 없이 이를 지켜보며 발만 동동 굴렸다.

결국 세윤의 정체가 밝혀지며 영자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주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원망 섞인 말을 건넸다.

집으로 돌아온 영자는 그동안 자신이 세윤에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막심한 후회를 했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애꿎은 냉수만 들이켰다.

또한 채원은 세윤의 소개로 영양사로 일하게 됐지만, 텃세로 인해 그들의 무리에 섞이지 못했다. 결국 그는 세윤에게 따지러 갔지만 외부의 압력이 전혀 없었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한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며 이들에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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