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준희, '100억 CEO' 감동시킨 선물 공개

기사 등록 2013-02-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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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100억 CEO' 김준희가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받았던 감동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2월 23일 오후 방송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와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예전에 호프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와 사귄 적이 있다. 한 번은 데이트 중 주얼리 숍에서 반지 하나를 보고 예쁘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생일날 그 반지를 선물로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그 친구의 월급보다 비싼 반지였기에 어떻게 구했는지 물었는데, 한 달 동안 밥값이나 버스비 등을 아끼고 모아서 샀다는 말에 그 어떤 선물보다 감동적이고 값지게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희의 이야기는 출연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그는 사연의 주인공과 교제했었던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신성우, 김광규, 에릭남, 유퉁, 홍경민, 배기성, 박은지, 김준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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