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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형식, 가족 대한 남다른 애정 "아빠와 아직도 뽀뽀해"

기사 등록 2013-09-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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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9월 23일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한다.

'잘 나가는 놈' 박형식, '잘 생긴 놈' 임시완, '잘 생겨진 놈' 황광희는 '택시'에 탑승해 특유의 입담과 호흡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선 녹화에서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기병사'로 사랑받는 소감에 대해 "'하루 아침에 달라졌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최근에 느끼는 생각과 삶을 담백하게 털어놓았다. 또 얼마 전 이슈를 일으켰던 '정은지 호감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하며, 그가 생각하는 '진짜 이상형'을 밝혔다.

특히 그는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여느 20대 남자들과 달리 "아빠와 아직도 뽀뽀한다"며 "'사랑한다'는 말도 숨김없이 한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형식은 "매회 어머니께서 어머니 친구들과 보러 오신다"고 말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돌'로 자리잡은 임시완은 제국의아이들 합숙소에서 연기연습을 할 때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완 게이설' 등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아울러 황광희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택시'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그는 24시간 시완에게 경계와 관심을 늦추지 않는 각별한 애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형식과 시완, 광희가 출연하는 '택시'는 23일(오늘) 오후 8시와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