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 '천 번의 입맞춤' 통해 안방 눈도장

기사 등록 2011-1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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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이 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지현은 최근 방송 중인 '천 번의 입맞춤'에서 장회장(이순재 분)과 유지선(차화연 분) 사이의 딸 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새언니 주미(김소은 분)와 지선이 모녀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에서 철없는 수아가 갈등을 더할 전망이라 남지현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남지현은 "귀엽고 사랑스럽게 자란 막내딸이라 새언니 주미(김소은 분)를 질투하는 역할"이라며 "'천 번의 입맞춤'에 출연하면서 부쩍 어머님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특히 식당에서 반찬을 듬뿍 주실 때 어머님 팬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며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수도 연기자도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연습을 해야 하는 것 같다"며 "두 영역 모두에서 인정받기 위하여 항상 무엇이든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수아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지선과 주영(서영희 분), 주미의 모녀관계가 밝혀지면서 장회장 일가의 비극이 최고조에 달해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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