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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후속곡 'WHITE OUT' 억대급 제작비 투입된 태국 올로케 뮤비 공개

기사 등록 2014-11-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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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보이프렌드 세 번째 미니앨범 '위치(WITCH)'의 서브 타이틀곡 '화이트 아웃(WHITE OUT)'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 화제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브 타이틀곡 '화이트 아웃' 뮤직비디오 풀버전영상을 공개했다.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화이트 아웃' 뮤직비디오는 서브 타이틀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억대 제작비를 투입, 영화를 연상케하는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를 과시한다.

특히, 영상 속 한층 성숙해진 보이프렌드 멤버들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방콕의 석양을 배경이 담긴 웅장한 엔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국 올로케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태국 굴지의 그룹인 MBK GROUP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진행됐으며 그 동안 볼수 없던 방콕의 빈티지한 멋을 그대로 담아냈다.

소속사측은 "서브 타이틀곡 '화이트 아웃'을 통해 '위치'스토리 텔링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별을 주제로 특유의 애잔한 감성을 선 보일 것"이라며 "사랑에 상처받은 늑대소년들이 현실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후속편으로 해석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화이트 아웃' 은 프로듀서 스윗튠이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아련한 사운드와 보이프렌드 특유의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애절함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과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을 작업하며 두각을 드러낸 신예 감독 비숍이 참여해 블록버스터 영화를 능가하는 스케일을 구현했다.

비숍감독은 "촬영을 진행하면서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다양한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할 줄 아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모습에 감탄했다.빈티지한 로케이션, 빛의 색감, 멤버들의 표정연기, 각 요소가 조화를 이뤄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에 가깝게 이미지화된 것 같다."라고 이번 작업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