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맨유 vs 스완지 전 '평점 7점' 공수조율 맹활약 인정

기사 등록 2015-08-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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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기성용이 짧은 출전 시간에도 평점 7점을 받았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완지시티(스완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서 스완지는 아예우와 고미스의 골에 힘입어 맨유에 2대 1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팀이 0대 1로 뒤지던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기성용이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경기 흐름이 스완지에게로 넘어왔다. 기성용은 상대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지휘했다.

스완지는 후반 16분 안드레 아예유, 후반 21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역전골에 힘입어 맨유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경기 이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7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스완지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예우가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기성용은 그 뒤를 이었다.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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