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예성 "연기하는 멤버들 보며 자극 느껴왔다"

기사 등록 2015-10-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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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예성이 데뷔 10년 만에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김석윤 감독,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원, 현우, 예성, 박시환이 참석한 가운데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예성은 "오늘은 슈퍼주니어를 떼고 가겠다. 데뷔 10년 차인데 연기에 도전했는데 예전부터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연기하는 멤버들을 보며 자극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따로 만나서 연습했는데 살면서 내가 이렇게 혼나보는구나 싶을 정도로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며 "지현우도 오래된 친구인데 굉장한 노력파다. 촬영 전 입을 푸는데 풍선을 92개까지 분 것을 봤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현재 MBC '그녀는 예뻤다' 출연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을 언급하며 "자주 전화해서 '촬영장은 어떠냐', '연기하면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고 가르쳐준다. 멤버, 회사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곳’은 동명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일생의 위기를 맞는 사건에 직면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오는 24일 9시 40분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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