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안바울, 男유도 66㎏급서 '시원한 업어치기'로 8강 진출

기사 등록 2016-08-0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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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세계랭킹 1위인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급에서 8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66㎏급 16강전 르 블로우슈(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한판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안바울은 르 블로우슈와 경기를 하며 초반부터 업어치기 기술을 시전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초반부터 기세가 꺾인 르 블로우슈는 마지막까지 계속된 안바울의 업어치기 기술에 맥을 못추고 줄곧 제압당했다. 이에 따라 안바울은 르 블로우슈가 기술을 펼치기도 전에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 종료 49초 전 마지막 업어치기로 그는 완벽한 한판승을 선보였다.

한편 안바울이 8강에서 상대할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60㎏급 동메달리스트 랭킹 11위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다.


(사진=대한유도회 홈페이지 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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