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시크릿, 향후 활동은?

기사 등록 2012-12-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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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시크릿이 차량 전복사고를 당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릿은 12월 11일 새벽 2시경,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에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부상정도가 심한 징거만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이에 대해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막 병원에서 멤버들의 검사결과가 나왔다"며 "당초 갈비뼈 골절로 알려진 징거는 검사결과 다행히 금만 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선화는 사고 당시 얼굴이 긁혀 붓기가 조금있지만 우려할 만한 부상은 아니다"며 "다른 멤버들 역시 검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선화의 부상이 크지 않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징거가 갈비뼈에 금이 간 만큼 당분간 그의 회복속도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다. 활동보다는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병원에 입원한 징거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개인활동은 무리가 없지만 '토크 댓' 활동과 연말 일정은 조금은 더 지켜봐야 된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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