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7급 공무원' 캐스팅..주원과 대립각

기사 등록 2012-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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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엄태웅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스파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엄태웅은 오는 2013년 1월에 방송하는 '7급 공무원'에서 천재적인 스파이 최우혁 역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극 중 최우혁은 정확한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천재적인 두뇌의 산업스파이로 국정원 신입요원인 한길로(주원 분)와 끊임없이 대립각을 이루는 캐릭터다.

특히 엄태웅은 영화 '공공의 적 2' 이후 8년 만에 다시 냉혈한 악역을 소화하게 되면서 그동안 보여진 순박한 모습에서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로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첫 촬영을 마친 엄태웅은 "'7급 공무원'의 출연은 후배 주원에 대한 의리와 대본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 선택하게 됐다. '7급 공무원'의 초반 시청률을 책임질 히든카드로 나선 만큼 나의 역량을 200%로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드라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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