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독보적인 보이스와 호소력의 '첫 뮤지컬'

기사 등록 2016-06-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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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가수 케이윌이 지난 18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이윌은 이날 '노트르 담 드 파리'에서 극중 진실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에스메랄다를 바라보는 콰지모도 역을 맡아 관객들과 호흡하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첫 뮤지컬 도전에 "처음인데 너무나 좋은 작품을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서 영광스럽다. 긴장도 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쳤다. 좋은 작품과 함께하는 배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특히 케이윌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보이스와 호소력에 물오른 연기가 더해져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한차원 넓혔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를 사랑하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와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힌 성직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사랑에 빠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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