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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시청률 탄력 받았다…이지아-김수현 조합 통했나

기사 등록 2013-12-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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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본격적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1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세결여'는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세결여'는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 화해가 점점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딸과의 만남을 포기하는 모습과 안광모(조한선 분)가 오현수(엄지원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세결여'가 그려낼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와 KBS2 '개그콘서트'는 각각 14.7%, 17.8%를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