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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안방극장 사로잡으며 월화극 시청률 '독주'

기사 등록 2013-06-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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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화극 정상 독주를 이어갔다.

6월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7.5%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이승기 분)는 청조(이유비 분)로부터 담평준(조성하 분)이 자신의 아비인 구월령(최진혁 분)을 죽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그길로 담평준을 찾아 아버지를 죽인 연유를 물었다. 담평준은 강치에게 그가 태어나기 전에 벌어졌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전했다.

또한 강치와 여울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 가운데 태서와 청조가 두 사람에 대해 숨겨뒀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4각 관계'가 시작됨을 알렸다. 최강치-담여울-박태서-박청조 네 사람의 실타래 같은 운명적 사랑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2 '상어'는 각각 11.3%,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