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첫 방송 시청률 9.4% 산뜻한 출발

기사 등록 2014-03-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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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고영권기자]'엄마의 정원'이 첫 방송 9.4% 시청률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이 첫 방송에서 전국기준 9.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제왕의 딸, 수백향' 마지막 회가 기록한 11.6%보다 낮은 수치지만 첫 회가 기록한 7.5%보다는 높게 출발했다.

'엄마의 정원' 1회는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등 주연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에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길용우 등 중견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

하지만 방송이 끝날무렵 윤주(정유미)는 자신의 결혼 문제로 아빠(길용우)와 엄마(나영희)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엿듣고, 자신이 아빠가 결혼 전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딸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로써 첫 회 부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윤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제공: MBC)

 

고영권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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