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용’,부가 판권 시작하자마자 네티즌 평점 테러

기사 등록 2013-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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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최근 특정 집단 누리꾼들의 평점 테러가 이미 개봉을 마친 영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21일 IPTV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 ‘남자사용설명서’ 에 평점 1점 주기 테러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으리’, ‘의리가 없다’ 등 영화와 관계없는 댓글로 1점을 주며 평점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다.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가 네티즌들의 평점 테러를 당한 데 이어 ‘남자사용설명서’까지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남자사용설명서’ 측은 “한국영화를 단순한 심심풀이 놀이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의 전방위적인 행동으로 인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평점 테러가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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