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박스오피스 2위 탈환…입소문 파워 ‘입증’

기사 등록 2016-06-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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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이하 특별수사)가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특별수사’는 27일 3만 800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104만 369명으로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별수사’의 기록은 개봉 한 달 전부터 개최한 자신만만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딸을 향한 아버지의 가슴 절절한 부성애로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

‘특별수사’의 주연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박수영, 그리고 권종관 감독은 각자의 손글씨로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100만!!!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는 물론,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특별수사’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절창 상영 중.


(사진=NEW)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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