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위드더스타’ 현아, 금빛 롱드레스 정열의 탱고 ‘혹평’

기사 등록 2011-07-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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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최연소 커플 포미닛 현아와 남기용의 탱고 무대가 펼쳐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댄스스포츠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도전자들의 열띤 경합이 벌어졌다.

이날은 총 5팀 중 다섯 번째 탈락자가 결정되는 경연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네 번째로 등장한 현아는 파트너 남기용과 정열적인 탱고 무대를 펼쳤다.

앞서 현아는 연습시간이 부족해 힘든 점을 토로, 열심히 잘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은 고급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고급 탱고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현아는 금빛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현란한 몸짓으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아울러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안정된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남경주는 “현아의 선천적 재능을 발휘, 월등한 모습을 보고싶다”면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어 황선우는 “음악만 탱고, 자세나 홀드 모두 탱고가 아니라 심사를 할 수 없었다”고 냉혹한 평가를 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원은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성숙한 커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좀 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의 냉혹한 평가와 쓴소리가 이어졌지만 현아는 밝은 미소를 보이며, 이러한 조언들을 잘 새겨서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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