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꾸준한 흥행세..소지섭 효과 ‘톡톡’

기사 등록 2012-10-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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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회사원’이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회사원’은 지난 25일 하루 총 326개의 상영관에 1만736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4만4521명이다.

'회사원'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동시기에 개봉한 '루퍼', '위험한 관계'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원’은 초반 성적과는 달리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배우 소지섭의 인기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고야 마는 감성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화려한 액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미연의 복귀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용의자X’는 전국 483개의 상영관에서 6만594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0만8390명을 기록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일일 관객수 6만3503명, 누적 관객수 1053만1994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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