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흥겨운 무대..대통령 취임식 식전 행사 분위기 UP

기사 등록 2013-0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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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장윤정이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의 출발을 기념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2월 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식전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윤정은 1950~60년대 히트곡인 '닐리리 맘보'와 '노란 셔츠의 사나이', '님과 함께' 등을 열창했다.

그는 화이트 계열의 단정한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복고 풍의 의상과 다양한 직업의 옷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행사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은 추위를 잊은 채 장윤정의 무대에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날 식전 행사는 개그맨 김준호, 신보라,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싸이, JYJ 등 문화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취임식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객은 총 7만 명으로, 이중 일반인 3만 명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역대 최고 인원을 기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자정을 기해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권한과 의무를 인수했다. 그는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를 기반으로,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게 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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