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19禁에 맞서는 15禁의 유쾌함 '기대UP'

기사 등록 2012-04-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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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민규동 감독의 신작이자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각종 온라인 및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석권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물로, 최근 개봉한 ‘은교’에 이어 ‘돈의 맛’ ‘후궁’까지 성인 관객들을 위한 19금 영화들이 여느 때보다도 많이 쏟아져 나오는 극장가에 차별화를 선언했다.

특히 이 영화는 재미와 유쾌한 웃음 넘치는 공감형 코믹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은 물론, 사랑의 시작이나 과정이 아닌 결별을 소재로 사랑에 감춰진 이면을 유쾌하게 파헤쳤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 이 영화는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 감정과 상황으로 공감대를 자아내고, 개성 넘치는 매력적 캐릭터 3인이 펼치는 유혹 프로젝트를 통해 예측을 뛰어넘는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추럴하면서도 파격적인 ‘생활형 하의 실종’ 패션으로 온라인 상에 폭발적 이슈를 불러 모은 임수정의 연기 변신, 여심을 흔드는 훈남에서 ‘더블에이형’ 소심 남편으로 변신한 이선균, 전설의 카사노바 류승룡까지 매력적이고 기대되는 캐스팅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첫 개봉은 5월 17일.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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