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정려원 "나와 비슷한 캐릭터 해보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5-10-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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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정려원이 '풍선껌'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김병수 감독, 이미나 작가,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려원은 "2년 전 '메디컬탑팀'을 한 후 밝은 캐릭터를 하고 싶은 생각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와 비슷한 역할을 맡아 보고 싶었는데 '풍선껌'을 읽게 됐다. 읽고 난 뒤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풍선껌'은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삼총사'를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라디오 '음악도시'의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이동욱 분)과 감성충만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정려원 분)가 오랜 친구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달콤발랄하게 보여준다. 오는 26일 11시 첫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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