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윤균상·이성경, 추석에도 대본 공부로 '열일'

기사 등록 2016-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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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이들의 열정은 연휴에도 쉴 줄을 몰랐다. 최근 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 '닥터스'를 흥행드라마 반열에 올린 이종석, 윤균상, 이성경은 추석연휴에도 함께 대본을 공부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짦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연휴에 착하게 대본연습하기.. 역도요정 이송굥, VIP 리종숴, tvn의 새 요정 융귱상.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러 가는 중"이라는 문장으로 세 사람이 함께 한 이유를 전했다.

그가 언급했듯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종석은 영화 'VIP'에,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할 예정이다. 아직 차기작을 발표하지 않은 윤균상을 이종석은 '삼시세끼 어촌편 3'의 인기를 빗대 'tvN의 새 요정'이라고 유쾌하게 지칭하기도 했다.

이 영상 속에서는 세 사람의 두터운 친분도 고스란히 담겼다. 이종석이 카메라를 들자 윤균상과 이성경은 바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이종석이 "사실 동영상인데"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바로 능청스럽게 서로를 때리는 시늉을 취하며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세 배우는 특유의 친분을 과시하면서도 배우라는 본분에 맞게 연휴에 대본을 연습하는 '열일'의 자세를 보여줬다. 이종석의 'W'가 각종 유행어와 커플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이성경과 윤균상은 '닥터스'로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기에 이들의 '열일'이 다음 작품까지 대중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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