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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 광활한 남극 대륙 더위와 '이별 선언'

기사 등록 2012-06-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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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영화 ‘더 씽’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광활한 남극 대륙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관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개봉 예정인 ‘더씽’은 영화 ‘괴물’의 앞선 이야기로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남극 대륙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다.

제작진은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북쪽 지역과 토론토 외곽 지역을 보기만 해도 한기가 느껴지는 남극의 설원으로 감쪽같이 바꿔놨다. 무려 92가지 종류의 가짜 눈을 만들어 연출한 눈보라는 남극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하며 사실감을 더한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더 씽’ 속 남극의 모습은 답답한 도시와는 다른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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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간복제능력을 지닌 괴생명체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대립 구도에 초점을 맞추며 극의 긴장감을 전하게 된다.

‘더 씽’은 탄탄한 스토리와 괴생명체의 충격적 비주얼, 광활한 남극 대륙의 설원 등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더 씽’은 남극 대륙에서 발견된 인간복제능력을 지닌 외계 생명체에 맞서 남극 기지 탐사대원들이 벌이는 사투를 다룬 SF 서바이벌 스릴러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