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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 재 돌파 '유종의 美' 거둘까

기사 등록 2013-08-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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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다시 한 번 시청률 30% 벽을 돌파하며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8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3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나타낸 25.0%보다 5.8%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애(고두심 분)와 미령(이미숙 분)이 서로 순신(아이유 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애는 미령에게 순신과 자신의 가족 앞에서 떠나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는 미령으로 인해 자신의 가족들이 당한 아픔을 강조했다. 하지만 미령은 자신이 순신의 엄마라는 사실에 집착했다.

이로 인해 순신과 정애의 가족은 계속되는 소문과 이전과 다른 주위의 눈초리로 괴로워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SBS '원더풀마마'는 7.7%, MBC '금나와라 뚝딱'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