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소녀K' 통해 악역 벗고 '개과천선'

기사 등록 2011-07-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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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소녀K-김정태_1.jpg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정태가 키다리아저씨로 변신했다.

김정태는 오는 8월 중순 방송 예정인 채널CGV '소녀K'에서 여주인공 한그루(하연진 역)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유성호 역을 맡았다.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의 복수극을 그린 3부작 TV무비다.

극중 유성호는 전미선(장인숙 역)과 한그루를 구하기 위해 조직을 배신하고 두 모녀와 함께 탈출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엄마를 잃고 혼자 남게 된 한그루를 물신양면으로 돕는다.

김정태는 "요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며 "'김정태표 키다리아저씨'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K'는 5월 18일 크랭크인에 들어가 현재 대부분의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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