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연남동 539' 고나은 "개명 후 새 출발 기대해주세요"

기사 등록 2018-01-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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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김은유기자] 배우 고나은이 10일 오후 진행된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 한율)'의 제작발표회에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그랜드 볼룸에서는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일, 고우리로 활동하던 그의 개명소식이 전해지며 본인도 놀랐다고 밝힌 고나은은 "부모님이 한자 이름으로 개명하길 원하셨다. 마침 회사를 옮기는 시기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는게 어떨까 싶어 개명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끝난 뒤에 발표를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어제 기사가 나와서 저도 놀랐다"라며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하는 고나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의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풀어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남동 539'는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김은유기자 eunvely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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