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500만 돌파한다

기사 등록 2017-02-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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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공조’는 전국 109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 수 30만 378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485만 7516명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18일 ‘더 킹’과 동시에 개봉한 ‘공조’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유머코드를 앞세워 역전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 현재 500만 관객을 향해 전력 질주 중이다.

한편 ‘더 킹’은 이날 14만 450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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