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최덕문, 대학로 카페에서 영화 속 명장면 재현..."관객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

기사 등록 2015-08-18 12: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암살’ 최덕문이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해낸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에서 황덕삼 역을 맡은 최덕문은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해낸 깜짝 댄스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암살’에서 우직한 행동파 독립군 황덕삼으로 분한 최덕문은 17일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3인의 독립군이 작전 수행 전 마지막 여유를 즐기는 장면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영상 속 최덕문은 마치 1933년 ‘아네모네 카페’를 부활시킨 듯 영화 의상까지 갖춰입고 능청스럽게 춤을 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덕문은 “‘암살’에 보여준 관객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뿐이다. 영화 속에 담긴 이름 없이 사라져간 독립군들의 모습을 관객들이 잊지 말고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암살’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