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극한 분노 이장우에 '따귀 세례'

기사 등록 2012-06-07 12: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120607__김선아,_이장우에_불꽃_따귀!.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린다.

김선아는 6월 7일 오후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내며 박태강(이장우 분)에게 한층 더 농도 짙은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 3회 방송분에서 박태강은 황지안(김선아 분)이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는 구두회사 '지니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그가 눈물의 '폭탄 고백'을 한 이후, 두 사람이 내연관계라는 소문이 회사에 나돌며 순탄치 않은 회사생활이 그려졌다.

여기에 7일 방송하는 4회에서는 두 사람이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사이라는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결국 의연한 모습으로 일관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황지안이 참아왔던 분노를 쏟아낸다.

특히 소문의 진원지가 태강이라 여긴 지안은 한층 더 서슬 퍼래진 분노와 치욕감에 급기야는 따귀세례를 날린다.

첫 회부터 가시돋힌 발언으로 서로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두 사람이기에 한층 더 서슬 퍼래진 황지안의 분노로 바람 잘 날 없는 이 커플의 앞날에 또 다시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왜 따귀를?" "'황태커플' 이제 그만 사랑하게 해주세요" "자존심 센 두 사람이라 다투는 것도 더 살벌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말미에서 조은성(박건형 분)과 황지안의 기습 키스 장면이 그려지며, 박태강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했음을 알렸다. 삼각구도를 그려갈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