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언니들의 슬램덩크2’ 김숙 “한채영, 공주 아니고 하녀 느낌”

기사 등록 2017-0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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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방송인 김숙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제작발표회에 참석, 반전 매력을 가진 멤버를 꼽았다.

이날 김숙은 “한채영”을 꼽으며 “공주인 줄 알았는데 하녀 느낌이다. 솔선수범하고 본인 것 나눠가지는 것 좋아한다. 의외로 저랑 잘 맞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한채영은 “합숙 촬영 할 때 숙 언니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 짐을 푸는데 (김숙이) 가방 안에 신발 하나를 가져갔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홍진영 씨가 굉장히 까불까불해서 톡톡 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점잖더라”라며 “멤버들을 굉장히 위하고 이 중에서 체력이 제일 좋다”라며 “힘쓰는 것은 홍진영이 다 하고 있다. 다들 보면,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방송, 문화계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이들이 돌아가며 꿈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펼쳐진 왁자지껄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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